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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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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3-27 13:31
카레라이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DSPman™
조회 : 456  

몇 년 만인지 모르겠지만, 라면 이외의 뭔가를 집에서 직접 해먹었습니다.

원래 카레를 많이 좋아라합니다.

새벽에 마트가서 재료를 사다 놓고 자고 일어나자마자 해먹었습니다.

 

재료: 소고기 150g, 감자 중 1개, 당근 소 1개, 양파 소 1개, 양송이 버섯 소 5개, 사과 1/2개, 카레, 꿀

사과, 꿀만 집에 있던 것이고 나머지는 마트가서 전부 새로 사 온 것인데, 재료비만 만원이 넘게 들었네요.ㅋ

 

원래를 버터에 재료를 살짝 볶아서 해야 맛난데, 살 좀 빼야되서 기름 없이 그냥 했습니다.ㅋㅋ

가장 단단하고 늦게 익는 재료인 당근부터 물을 자작하게 넣은 상태에서 좀 익혀주고, 그 담에 감자, 고기, 양송이 버섯, 양파 등을 넣고 물은 좀 더 넣어주면서 차례대로 끓이면서 익혀줍니다.

물은 이따 마지막에 카레를 넣고 카레가 풀리기만 하면 되므로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모자라면 물을 더 넣으면 되니까요. (저는 묽은 카레보다 걸죽한 카레를 좋아라하지요^^;)

사과는 그냥 썰어서 넣을거면 카레 다 끓이고 나서 마지막에 넣고 잠깐만 더 끓이면 됩니다. 안그러면 쉽게 뭉개져버리거든요.

저는 그게 싫어서 사과는 강판에 갈아서 넣습니다.

물론 넣는 순서는 맨 마지막에 넣는 것으로 같습니다.

사과와 꿀로 마지막에 간을 맞춘다고나 할까요?^^;

 

즉석밥을 데워 한그릇 뚝딱 먹어치웠져~

카레에 비벼먹는게 아니라 말아먹어야 그게 진짜 카레입니덩..ㅋㅋ

맛을보니.... 분면 "辛味"라고 써있는 매운맛 카레를 샀는데, 별로 안매웠어요ㅡ.ㅡ;

담엔 "强辛味" 뭐 이런거 있나 찾아봐야겠군요.

페르시안궁전의 매운 카레가 생각나는 주말입니다~^^

 

한 번 끓이면 한 냄비 가득인데, 주말 내내 카레 먹어야겠군요...ㅡ.ㅡ;


스타도리 [Lv: 278 / 명성: 732 / 전투력: 9446] 10-03-27 13:35
 
즉석밥에서 에러라는 ㅋㅋ
PiedPiper [Lv: 35 / 명성: 746 / 전투력: 1363] 10-03-27 18:17
 
카레 좋아하시면, 인도카레쪽도 한번 도전해보심이..
일본식 카레랑은 또 다른 세계더군요...
Wolfwood [Lv: 159 / 명성: 692 / 전투력: 2084] 10-03-27 19:17
 
새우넣어서 만들어도 괜춘합니다
네오 [Lv: 1919 / 명성: 684 / 전투력: 12392] 10-03-28 00:22
 
즉석밥이 아쉽네요...
그나저나 급 출출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
킬리란셰로 [Lv: 130 / 명성: 730 / 전투력: 6870] 10-03-28 01:04
 
일본 매운맛의 등급은 믿을 게 못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현미에 해서 먹으면 또 다른 맛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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