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가 넘었으니 어제군요..
어제 5시경부터 거래하는 사람과 1시간 가량은 통화한 것 같습니다.
그 사람 이야기를 들으니 사실이 맞다면 참 불쌍한 사람이더군요..
가게를 운영하면서 직원을 한명 두었는데.. 4개월가량.. 그사람 이름으로 사기를 치다가 도망갔나 봅니다.
얼마전 알게되어 경찰서에도 출두하였고 관련해서는 책임을 지기로 했다고 합니다. 피해액이 천만원 가량 된다고 하더군요..
이 부분은 내일 경찰서에 연락을 해보면 알게 되겠지만요...
내일 경찰서에 연락해보고 사실이면 진정서 낸 것을 취소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오면 제가 술한잔 사기로 했죠...
어쩌면 이런 사건으로 또 한명의 인연이 생기지는 않을까 기대도 해봅니다.
일단 내일이 기다려 지네요... ^^*
그리고 그사람도 이런 아픔에서 어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직원도 잘 만나야 하네요...
자기명의로 된 계좌를 남이 계속 사기치며 이용하는데 그걸 내비두는 사람은 없잖아요? -.-;
4개월을 사기쳤는데 얼마전 알게된것도 이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