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짬뽕입니다.
방금 먹은 것들이 뱃살로 변해가는 소리를 들으며 자판을 두들깁니다.ㅡ.,ㅡ
수원에서 교육중입니다.
엑셀 고급교육인데요...
먼놈의 함수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요긴하게 쓸 것도 아닌 것 같은데요...
그것보다도 저를 더 괴롭히는 것이 키보드입니다.
키스킨을 사정없이 벗겼음에도 불구하고
삼보 멤브레인 키보드가 제 손가락에 사정없이 반항하네요.
자꾸 오타가 나서 짱나는군요.
금요일까지 교육인데 내일부터 제 키보드 싸가지고 오면 오타쿠 취급받겠죠?
엑셀이라 풀배열이 필요한데... 사무실 락커에 놀고있는 알프스가....ㅜ_ㅜ
눈펑펑 내리던 엊저녁에 XX하면서 사무실 들어갔다가... 자정쯤에 퇴근했는데,
오늘은 반드시 사무실에 안들어갈 것을 맹세합니다.
원래 교육오면 몸도 마음도 푹 쉬면서 리프레쉬 해줘야 되지 않나요?
근데 이건 머....ㅜ_ㅜ
목요일 회의때문에 계속 자료 만들어야 되서리...
오늘 수원은 날씨가 꽤 괜찮네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그럼 이만.
그럼 능률이 팍팍!!오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