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들 퇴근들 잘 하셨는지...
눈 좋아 하는데 올해는 눈에 아주 짜증이 나네요...
올해 눈땀시 삽질을 2시간 가까이 한거 같은데...
진짜 당황해서 근처에 삽 빌려서 삽질 해서... 겨우 빠져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또 차가 빠져서... 나오지도 못하고 더 땡기면 벽에 부닥칠꺼 같고...
불쌍해 보였는지... 근처 포크레인 공사 하시던 분이 오셔서 그 포크로... 뒤를 잡아서 빼준적이 있습니다..
그 기간도 1시간....
2틀 동안 당하다 보니. 눈 보면 스트레스좀 받았나 봅니다.
이자리를 빌어 JAJOO님 글에 댓글로 좀 짜증 낸 적이 있습니다.
정말 죄송 합니다... 많이 예민 했엇나봐요....
사과 드립니다.
오늘은.... 새로 길이 났어요... 고속도로 길이 새로 나서.... 관리가 안되어서 그런지...
집 도착도 거의 3시간 만에 온거 같고...
진입 하고 좀 가다 차가 230도 정도 돌았어요.... ㅜ.ㅜ
다행히 근처 차가 없어서 사고는 안났는데...
앞 유리 뭐가 날라와 박았는지... 앞 유리 아래쪽 그냥 1미터 넘게 금이쫙 가버렸네요 ㅜ.ㅜ
낼 유리 교체 해야 할꺼 같네요....
근데 참 신기 하더군요.... 뭐가 갑자기 쭉 가더니 갑자기 선을 그어 버리듯이 쭉 가더군요.... ㅡ_ㅡ;
올해 눈땜에.... 15년 정도 차를 몰고 다닌거 같은데...올해 이렇게 애먹이는거 첨이네요...
230도 돌았는데 안 다치신게 천만 다행입니다.
제 친구도 몇일 전에 혼자 신호등 들이박고 견적 700 나왔다더군뇨;;
자나깨나 운전 조심하십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