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정도 이 녀석때메 고생을 한 것 같습니다.
병명은 골퍼스 엘보입니다만...
골프채 구경도 제대로 못해본 1人이라...-_-;; 억울해요;;
왼쪽 팔꿈치 안 쪽이 어딜 닿기만 해도 아프고, 왼손으론 힘도 제대로 못 쓰고...
팔꿈치 뼈 부분이 살짝 불룩하게 튀어나와있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뼈가 쫌 늘어나(?) 있더군요;;
(불펌)
병원 가면 뼈에다 뭔 주사를 놔주는디...
맞고 나면 한 일주일은 곱절로 아팠다가, 좀 괜찮아 집니다.
그러다 다시 심해지구요...
다음엔 시간 나면 한의원 가서 침을 맞아볼까 합니다.
근데, 골프도 안 치는 놈이 왠 골퍼스 엘보냐?
책상하고 의자 높이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키보드를 책상 깊숙히에 놓고 팔 전체를 책상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데.
의자는 낮고 책상은 살짝 높으니 팔꿈치에 계속해서 압박이 오는 거죠.
그러다 병이 되버린 것이고...
요즘엔 키보드를 책상 끝에 놓고 사용하려고 노력중인데 그것도 이래저래 불편하더군요;;
암튼, 횐님들도 저랑 비슷한 환경이신 분들이 적지 않으실 것 같아서~
주의하시라구 올려봤심다~ ㅎㅎㅎ;;
그러고보니 저도 의자 낮추고 팔에 기대고 있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