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아닙니다-_-;;;

정보 및 최근 근황 입니다;

여자친구가 담배를 끊으라고 구박을 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전자담배라는걸 발견해서

이거다 싶었죠! (결국 금연이 아니라 담배 대체 용품을 찾고 있었던 겁니다;;)

음-_-.. 최대한 담배랑 비스므리한걸 구매할라고 해서

아바테 하모니라는 제품을 구입했는데.. 처음 받았을땐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뭐.. 빨면 연기가 나긴 하는데 화장품 맛이 나고.. 아무튼 이상했죠. 13만원이나 주고 샀는데!!!

그래서 좀더 찾아봤습니다.

전자담배는 리필용 카트리지.. 즉 액상 맛이 모든걸 결정한다는데요.

기본 세트에 들어있는 카트리지는 니코틴 0에 대충만든 싸구려 액상이 들어있다고 해서..

일단 잠시 보류하고.. 다양한 종류의 액상을 판다고 하는 잔티 라는 회사의 대리점을 찾아갔습니다.

전 대전사는데 대전역 지하상가에 있더군요..

가서 거기 놓여있는 기계들로 이것저것 시연해봤는데..

아니 이게 왠걸-_-..

느낌이 다르더군요.. 연기도 팍팍 나고 목넘김도 담배필때처럼 껄끄럽고

니코틴도 들어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첫 담배 필때처럼 핑 돌기도 하고요.

그래서 거기서 맘에드는 액상 하나를 구매해서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계도.. 그쪽 잔티쪽 기계가 더 좋은 것인지 눈앞엘 자꾸 아른거리지만

일단 아바테를 사버렸으니까 이걸로 한참 쓰다가 나중에 바꿔야겠지요.

그래서 한 이틀..

지금은 완전히 담배를 대체했습니다.

아무튼 금연 생각하시는 분들 전자담배 한번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냄새도 없고 좋네요. 니코틴 껌이나 패치 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대신 담배랑 같은 형식으로 공급되니 대체 효과는 더 좋구요.

주의 할 점은 기계를 잘 골라야 됩니다. 전 디자인 중심으로 골랐는데..

역시나.. 성능 좋은게 좋은겁니다.

그리고 직접 한번 시연해보시고 사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시연을 위해서

추천할만한 대리점은 위에 언급했던 잔티가 좋습니다. 다른 회사 대리점은 그냥 기본 카트리지

한번 빨아보세요- 정도인데. 위쪽 대리점은 액상이 주력이라 괜찮은 액상 여러개 놓고

시연할 수 있게 해놨더군요.

개인적인 느낌은.. 담배에서 얻을 수 있는 만족감은 다 얻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충전이나 액상 리필같은게 좀 귀찮아서 그렇지.. 아무튼 냄새 안난다는게 어딘가요;

이젠 담배냄새랑 섞여서 못뿌리겠던 향수도 뿌리고 다닙니다.

 짤방은..

http://tiltshiftmaker.com

여기서 만든 미니어쳐 이미지입니다;;

일반 사진을 가지고 미니어쳐 처럼 보이게 만들어 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