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병이 심해져서 입퇴원 반복 중인 외삼촌을 어머니가 보러 가고 싶어하셔서..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화성으로 올라가던길..
신탄진IC를 지나서 앞 차가 급정거 하는 것을 안전거리가 짧았는지 (차 타이어가 오래되서 제동능력이 떨어지기도 했구요) 뒤에서 추돌했습니다.
운전27년 경력에 남들이 와서 들이받은 사고는 2~3차례 경미하게 있었지만 가해자가 되긴 처음이네요..ㅠ
없는 살림에 수리비도 140점이나 나오고..흑흑흑..
지금 하는 일이 여수서 울산으로 출장이 워낙 잦아서 운전을 하루에 8시간 이상 하는날이 엄청 많은 편인데.. 앞으론 좀 더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두들 안전 운전 하시길 바라며.
경각심 차원에서 사고난 얘기 늘어놔 봤습니다.
온도도 올라가는데 운전 많이 하시는 분들 졸음도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