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님들 안녕하세요.
가입한지 한 네달 정도 된것 같습니다.
가입하고 인사를 하지 못한 무개념을 오랫동안 반성하다가 처음으로 인사글 올려봅니다.
처음에 맥미니 구입을 계기로 정보를 찾다가 응삼님 블로그를 보고 otd를 알게되었습니다.
가입당시에는 여느 동회회 사이트 처럼 라이트 유저에게는 다가가기 힘들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그러기에 게시판에 글을 쓴다던가, 동회회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들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otd에 들어오면 자꾸 들어오고 싶어지는 겁니다. 작업한거 자랑도 하고 싶어지고.
질문도 하고 싶어지고, 조금이나마 아는 것 공유하고 싶어지는게 좀 처음이어서 좀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이제는 포탈도 아닌것이 브라우징만 하면 otd가 시작페이지네요.
저는 강원도 원주에 살고 회사는 경기도 이천입니다.
하루 왕복 120km조금 넘는 거리를 자가로 출퇴근하고 있구요. 덕분에 여가시간이 많이 쪼들립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구요. 임베디드 리눅스하고 AVR 쪽을 주로 합니다.
나이는 32살이구요. 애기하나 있고 결혼한지 3년 정도 됩니다.
재산은 강철의 삼클하고 맥미니정도입니다. 피시비 구해서 닭클 만들고 싶은데 힘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인사도 없이 그간 지낸 것을 반성하며 앞으로 활동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왕초보끼리 잘해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