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득남했습니다. ^^
출산휴가 3일에 연차휴가 1일 보태서, 일주일 쭈욱~ 쉬고 왔습니다.
세상을 빨리 보고 싶었는지, 40주도 못 채우고 5주나 일찌감치 태어나버려서..
몸무게도 겨우 2.26Kg밖에 안되네요.
처음엔 그래도 의사가 괜찮다고 했는데... 이틀동안 몸무게가 더 빠져서
결국 지금은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습니다. 게다가 황달까지.......
무지몽매한 부모때문에 세상에 일찍 나와서.... 나오자마자 고생하는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ㅠㅠ
그래도, 지금은 다행히 몸무게도 다시 불어나는 중이라, 조금만 더 있으면 안아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흠....
그런데.....
제가 없는 동안 공구가 몇건 있었더군요.
찌니님 아크릴 키캡이랑, 이온님 스테빌까지.....ㅠㅠ
금방 괜찬아 질껍니다...힘내세요..
오티디 회원님들의 기를 받아 튼튼하게 자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