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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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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07 13:38
연차를 내고 아들과 함께 하늘공원을 가봤습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뒷북소년
조회 : 456  

뒷북소년입니다.

1남1녀 아빠입니다.

둘째 딸의 병원 검진이 잡혀서 둘째는 와이프와 함께 병원으로

첫째는 저와 함께 상암월드컵 경기장 주변의 하늘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갑작스럽게 온도가 내려가고, 바람이 불어서 춘천 기차여행은 못했습니다.

한동안 못놀아줘서 연차낸겸 다녀왔는데, 간만의 나들이라 그런지 하늘이 정말 파랗더군요.

그리고, 아빠 노릇하기 힘드네요 ^^, 

자가용을 와이프가 가져가서 그런지 대중교통 이용하랴, 바쁩니다.

그래도 나중에는 아빠와의 추억, 기억을 기대하면서 그냥 웃어봅니다.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6-12-07 14:28
 
아주 어릴때의 기억들은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지만,
따듯했던 무언가로 쌓여서 아이를 건강하게 해줄거라 생각합니다.
날아가는 추억보다 더 많고 즐거운 것들로 채워주시고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
뒷북소년 [Lv: 52 / 명성: 719 / 전투력: 2680] 16-12-07 17:34
 
날아가는 추억보다, 하늘공원의 바람이 더 추운거 같네요 ㅜ.ㅜ
그래도 간만에 파란 서울 하늘 본게 언제인지 싶어요
드러머 [Lv: 1783 / 명성: 603 / 전투력: 4377] 16-12-07 15:29
 
경치가 멋집니다~!!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뒷북소년 [Lv: 52 / 명성: 719 / 전투력: 2680] 16-12-07 17:35
 
네, 파란 서울 하늘 오랫만에 봅니다.
아들에겐 언제 저랬나 나중에 생각도 안날거 같네요.
시골영감 [Lv: 4055 / 명성: 722 / 전투력: 15290] 16-12-07 16:04
 
파아란 하늘과 갈대밭 오솔길.
뛰어가는 아이의 뒷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뒷북소년 [Lv: 52 / 명성: 719 / 전투력: 2680] 16-12-07 17:36
 
갈대는 아니고, 억새라고 하네요.
이제 하늘공원의 억새는 없어지고, 텅빈 공간만이 남겠죠 ^^;
Bossanova [Lv: 3600 / 명성: 664 / 전투력: 12658] 16-12-07 16:41
 
아이가 너무 귀엽네요^^ 좋은 추억 많이 남기세요
뒷북소년 [Lv: 52 / 명성: 719 / 전투력: 2680] 16-12-07 17:36
 
좋은 추억 많이 남겨야죠 ^^
너머저쿵했쩌 [Lv: 91 / 명성: 605 / 전투력: 3758] 16-12-07 18:34
 
알게모르게 아이의 기억에는 남을거에요.
이런게 추억여행이죠.
뒷북소년 [Lv: 52 / 명성: 719 / 전투력: 2680] 16-12-08 11:16
 
기억에 남을까요? ㅎㅎㅎ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6-12-07 20:14
 
솔직히 저때 기억을 아이가 간직할지 모르겠네요.
그러면 또 어떻습니까! 자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뒷북소년님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간거면 된거죠.
아이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아이들과 노는 것이죠.
뒷북소년 [Lv: 52 / 명성: 719 / 전투력: 2680] 16-12-08 11:16
 
절위해서 아이들과 노는것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ㅋㅋㅋ
허브앤 [Lv: 67 / 명성: 464 / 전투력: 3380] 16-12-08 07:38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었겠네요
뒷북소년 [Lv: 52 / 명성: 719 / 전투력: 2680] 16-12-08 11:17
 
네, 그런데 바람이 좀 불어서 둘다 걱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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