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지내시죠?
간만에 인사드리는 네오입니다. (출석부로 인사드리는것 말구요..)
최근 저는 제 인생에 있어서 제법 큰 결정을 했답니다.
이제 1달정도 뒤에 대만으로 넘어가 새로운 기반을 쌓으려고 합니다.
최초 3~4년은 가족들을 데려갈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려고 하고 아이들이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대만에서의 삶을 살아보려 합니다.
가끔씩 뵙지만 이곳에서 만난 형님, 아우들이 저는 참 좋습니다.
그렇다고 한국에 아예 안들어오는 것은 아니니 시간만 맞으면 모임에 참여도 할거구요..ㅎ
계획했던 것이지만 막상 1달정도로 다가오니 사뭇 아쉬움도 남네요.
가지고 가야할것과 남겨야할것들.. 그리고 보내야할 것들을 정리하다보니 마음이 참 묘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하루들 보내시구요.. 몇분들은 디씨님 결혼식장에서 뵙겠습니다. ㅎ
언제. 어디서든. 잘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제 '사장 나오라 그래'는..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