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검색도 이상하고, 사이트 주소도 바뀌고 하더니..
오늘 줏어온 컴 살려서 윈10 깔고 접속하려고 보니 사이트 운영자가 FBI에 체포되었다네요..ㅠ
음악 파일 진작 많이 좀 받아둘걸 그랬어요..ㅋ
보는게 병이라고 우연히 국내 스피커 제작업체의 카페에 들어가게 됐는데 예전에 제작됐던 평판 스피커를 덤핑 판매하더군요. 넘 탐나는데 쩐은 한푼도 없고... 시골집 가서 코닥 카메라 한대 팔아보려고 들고 와서 장터 시세를 보니 구입가의 삼분의 일 정도로 떨어졌더군요. 그나마 일년전이 마지막 거래라..
아무래도 무척 귀한 녀석이고 힘들게 구했던건데 도저히 그렇게 팔 용기는 없어서 그냥 안고 죽어야지 싶네요.
다만..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스피커.. 흑.
그나저나 너무 덥네요. 어제 시골집에선 실내 온도가 36도를 넘던데.. 그래도 시골집에선 견딜만했는데 지내는 숙소로 넘어오니 (옥상 바로 밑이라 그런가) 새벽에도 실내 온도 34도 넘고, 낮에도 계속 더워서 에어컨 제습 틀어놔도 30도군요.
언제쯤 더위에서 놓여날지 모르겠네요.
이 폭염 속에 엄청 더운 방에 짐들과 함께 고생하고 계실 시골영감님의 여름 나기가 문득 걱정됩니다.
휴일 무사히들 마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