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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 닳을까.
꺼내놓으면 햇볕에 익을까.
두들기고 싶은 키보드들은 벽장 안에 넣어놓고
디폴트만 쓰고 있습니다.
해피해킹이 디폴트입니다.
기계식은 꽁꽁 숨겨놓고
엉뚱하게도 이것을 쓰고 있다니요.
기대 수명을 계산해보고
하나씩 꺼내어서 닳도록 쳐야겠습니다.
저보다. 살면 더 오래 살아서 남아 있을 것들인데.
오늘도 디폴트만 두들기고 있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