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판 노이즈 부분은 다해결해서 소자 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항이랑 콘데서를 가장작은 사이즈로 주문을 해서 땜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온집안식구들을 동원해서 땜질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속도가 많이 더디네요.
smd 소자 땜(아꽈) -> 메인칩셋, EEPROM, 비드코어, 다이오드 조립(와이프) -> 나머지소자땜질(아꽈) -> 다이오드,비드코어다리커팅(애들)
이런식으로 식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ㅜㅜ
애들은 매일 2천원, 와이프는 선물 사주기로 하고 일을 시키고 있는데
어제는 와이프가 메인소자를 거꾸로 넣어주는 바람에 다 땜하고 나니 바뀐걸알고서
다시 뽑다가 다리까지 뽑히는 바람에 한개 망가뜨려 버려서 똑바로 끼우라고 하니
안하다고 해서 대판 싸우고 ㅜㅜ 집안도 뒤숭숭하고 아주 뒤지겠네요..
많이 해봤자 하루에 20장 정도 밖에 못해서 지금 60장정도 땜한상태라
다음주나 되야 응삼햄에게 줄거 같습니다.
이번 356-PAD는 이래 저래 힘도 많이 들고 메인소자가 여유분이 없으니
무지 신경이 쓰이네요. 기판 넘겨 주고 나면 토나올거 같습니다.
스페셜에디션 버젼도 같이 진행하고 있고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거 하고 안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후벼파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도대체 취미로 하는게 집안도 개판으로 만들면서 해야하는거냐고
난리를 치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응삼햄도 많이 힘들겠지만 이젠 와이프 압박의
수위때문에 제대로 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