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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5-10-27 10:14
오늘.. 그 사람이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나무
조회 : 456  












너무 바쁜 오늘이지만..

아무일도 할 수가 없네요..


창밖에 내리는 비만..

하염없이 보고 있네요..


그를 참 많이.. 좋아했나 봅니다..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5-10-27 14:09
 
저도 이형이 그리운데 문득 친구가 하나 생각나네요.

중학생활에 대한 두려움 가득한 입학식, 제 옆에 서있던 녀석이 먼저 다가와 교가를 바꿔부르며 긴장을 풀어주던 것이 첫 만남이었죠. 2학년때 파주로 이사가 멀리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어울리던 다른 친구 둘하고 처음 어른 없이 기차란걸 타서 놀러가곤 했죠. 녀석이 10대 후반부터 20대까지 저 형을 참 좋아했죠.

녀석이 또 한번 살던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며 버린다는 박스 두개에는 오래된 게임 잡지와 넥스트를 비롯, 저 형 정품 카세트 테이프였습니다. 아싸 득템! 했었던게 한 5년은 더 지난듯한데 요즘은 통 연락도 없고 먼저 연락해도 묵묵부답이네요. 저 형 떠나던 날 한번 연락해볼 생각 못했습니다.
김외길 [Lv: 89 / 명성: 436 / 전투력: 3094] 15-10-27 18:22
 
문득 생각이 나서 대학가요제에서의 그의 풋풋한 모습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렇게 가버린 게 참 안타까워지네요.
기냥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5-10-29 23:57
 
벌써 일년이군요..

문득 박목월의 「하관」이라는 시가 생각났습니다
일부분만 발췌해 봅니다




이제
네 음성을
나만 듣는 여기는 눈과 비가 오는 세상.



내 목소리는 미치지 못하는,
다만 여기는
열매가 떨어지면
툭 하고 소리가 들리는 세상.
toni [Lv: 34 / 명성: 350 / 전투력: 2328] 16-06-27 04:07
 
너무 안좋게 가셔서 맘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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