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bsite is a clone of OTD.KR - it only exists to maintain the historical information that OTD once housed, and to act as a monument to this incredible, passionate community. Nothing presented here is the original work of kbdarchive.org

❤️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Community(커뮤니티)
  • Otd Info(소식&정보)
  • Forum(포럼)
  • Tip & Tech(팁&테크)
  • Diary(다이어리)

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5-08-06 18:10
오늘 갑자기 생각난 소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재민아빠
조회 : 456  


오늘은 프로젝트 룸에서 딴 생각만 하게 되네요.

일이 없어서 딩굴딩굴 웹서핑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생각난게 '영웅문'이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수업시간에 주구장창 읽었던 영웅문이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다시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네요. 권수가 굉장한 장편으로 기억하는데 지금보니 몇권 안되네요.

기억의 오류인지...


반지의 제왕, 호빗의 시리즈를 모두 챙겨본 시점에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 김용의 사조삼부곡(고려원에서 영웅문으로 발매)을 찾는것은 당연한건가요. ^^ 오리엔탈 판타지가 더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판타지의 세계관에 톨킨이 빠질 수 없듯이 무협 세계관은 김용이 있죠.


김용의 사조삼부곡의 구성을 보면

1. 사조영웅전(몽고의별)

2. 신조협려 (영웅의 별)

3. 의천도룡기 (중원의 별)


그리고 가장 유명한 부분은 소용녀가 나오는 신조협려였던 것 같네요.



옛 것을 추억하고 간직하는 것 또한 키보드 생활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퇴근 !!



아래는 게임관련 편집장이 쓴 글입니다.


출처 : http://mbnmoney.mbn.co.kr/news/print_view?news_no=MM1001827058


무협 소설을 좋아하는 이라면 ‘김용’이라는 이름을 모를 수가 없다. 중국의 언론인이자 무협소설가로, ‘판타지에 J. R. R. 톨킨이 있다면 무협에는 김용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며,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등장인물 사이의 감정 묘사, 무협 특유의 재미를 잘 살려 ‘신필’이라 불리는 인물이다.

<↑중국의 무협 소설가이자 언론인 '김용'(이미지 출처: http://jinyong.baike.com)>

1955년부터 1972년까지 ’사조삼부곡’, ‘소오강호’, ‘녹정기’ 등의 비롯한 15개의 작품을 냈으며 현재는 절필 중이다. 중국 내에서는 성경을 아득히 뛰어넘는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 모든 작품이 번역돼 출간됐다.

J.R.R.톨킨의 소설이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듯, 김용의 무협소설도 중국, 홍콩, 대만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영화, 드라마로 제작됐다. 특히,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의 ‘사조삼부곡’은 영화, 드라마의 단골 소재다.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5-08-06 18:48
 
정작 김용은 대중이 자신을 언론인이 아닌 무협소설가라고 여기는 것을 불쾌해 했다죠. 독자로썬 아쉽습니다.
폐인교주 [Lv: 9 / 명성: 386 / 전투력: 230] 15-08-06 22:03
 
신문사 사장이었으니까요.
폐인교주 [Lv: 9 / 명성: 386 / 전투력: 230] 15-08-06 22:02
 
1,2,3 부 통털어 18권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부가 곽정 & 황용 이었고
2부가 양과 & 소용녀
3부가 장무기 & 조민
동사 서독 남제 북개 중신통 까지 기억하고 있네요 ㅎㅎ
재민아빠 [Lv: 7 / 명성: 401 / 전투력: 220] 15-08-06 22:09
 
기억력이 좋으신가보군요.
다시 떠올리기가 힘들었네요. 저는...

이미지가 다 깨지네요. 수정해 놔야겠습니다.

김용이 표현했을 불쾌함이 어느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네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5-08-07 02:05
 
의천도룡기가 3부 였군요. 왜 저는 두번째 책이라고 생각 했는지......
개인적으로 고려원에서 나왔던 오리지날 번역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 합니다.
나중에 나온 책들은 번역이 맘에 안들더라구요.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5-08-10 17:01
 
김영사에서 나온 정식계약 번역본은 정말 뭔가 모르게 예전 고려원판본을 읽은 사람이 보면 재미가 참 없게 번역됐더군요.
우공 [Lv: 25 / 명성: 718 / 전투력: 1057] 15-08-07 12:46
 
고등학생때 김용을 알고 책은 가까이 했지만 공부를 멀리 했던 기억이 있네요
sylph034 [Lv: 55 / 명성: 722 / 전투력: 340] 15-08-07 23:40
 
영웅문 삼부작 이외에 천룡팔부와 소오강호도 유명하지요.
저는 조금 다른 번역본들을 보았는데 모음사판 '대평원(의천도룡기)',
언어문화사의 '아!만리성(소오강호)'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려원의 김일강님보다 위의 임화백님 번역이 더 좋더군요.

최고의 작품으로는 천룡팔부(대륙의 별), 재미로는 의천도룡기를 꼽습니다.
녹정기도 팬이 많은데 다 읽지는 못했구요.. ^^;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5-08-10 17:02
 
고려원 판본 이전 번역본도 있었군요.
읽어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고려원 판본은 다 가지고 있는데..

최고의 작품에 천룡팔부, 재미에 의천도룡기.. 저도 십분 공감합니다..ㅎ
 


SIDE MENU

Otd Wiki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Otd
Lotto
누적 포인트 1,799 p
Otd Chat 강냉이 Beta !
Otd
Hands
왼쪽메뉴 숨기기
왼쪽메뉴 펼치기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