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쇠4님이 찌니님께 추천한다고 정이현 작가님 책을 전에 올리셨길래..
(찌니님은 글도 못보고 글 고이접어 나빌레라로 사라졌지만..ㅎ)
저도 전부터 중고로라도 없는 책 사려고 벼르고 있던차였던지라
6권 중고로 구입했네요.
6권이라고해도 출간 시기가 오래된 책이 많아서 다 해서 현재 소설책 1권값 정도 지불했으니 나쁘지 않네요.
'오늘의 거짓말' 은 예전에 도서관에서 빌려다 봤던 책이지만 2천원이니까..ㅎ
'달콤한 나의 도시' 는 아주 오래전에 조카 책 빌려서 두번 봤던 책이지만 2천원이니까..ㅎ
최강희 나오는 드라마로 만들어졌었는데 드라마는 보질 못했네요.
'풍선'과 '작별'은 산문집이구요. 아직 안 본 책들은 기대가 되네요.
저기에 없는 정이현 작가 책 중에 '낭만적 사랑과 사회'는 일전에 중고 구입해서 전주에 있고, '사랑의 기초'는 홍대에 문학동네에서 운영하는 카페 꼼마에 갔을 때 50% 할인으로 사서 봤던게 전주에 있고, 돌쇠4님이 접때 글 올렸을 때 읽기 시작했다던 '너는 모른다'는 시골에 있네요.
좋아하는 작가라고 하고선 '너는 모른다' 한 권만 제 값 주고 사고 나머진 모두 중고네요..ㅋ
그래도 이제 작가님 혼자 이름으로 나온 책 다 모은거 같은데 이 정도면 정말 좋아하는 작가 맞는거 같죠? ^^
아무래도 제 나이 세대의 작가분이어서 그런지 고색창연한 문장의 힘에 애쓰지 않고 편한대로 질러주는 느낌이랄까.. 그런게 전 좋은거 같더라구요.
암튼 찌니님께 추천해주셨지만 덕분에 저도 읽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영한참후에 다운받아서 봤었더랬죠.
기억과 맞물려 한동안 먹먹했었던..
책들은 우연히라도 마주하게되면 꼭 소장..아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