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간지 일년 반만에 거실에 가구를 들이기로 했네요...
레이아웃이 TV를 벽걸이로 걸거나 아니면 아예 놓지 않는 분위기로 가는데
맞벌이 하는 집안 사정을 고려 아이들 TV를 컨트롤 하려고 TV를 치우고
집에서 가끔 영화를 보거나 하는 건 빔프로젝터를 들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대충 써칭해 보니 스크린은 크게 비싸지 않더군요.
제가 원하는 스펙은
1. 대략 3미터 범위에서 투영 가능하고... 한 최대 40~80인치... 정도 투영 생각합니다.
2. 굳이 암막커튼을 쓰지 않더라도 어지간한 실내 조명하에서는 보였음 좋겠고
(집에 블라인드를 치면 낮에도 꽤 많이 어둡게는 됩니다...)
=> 이 정도 되려면 밝기가 어느 정도나 되어야 하는지 알려주셔도 됩니다.
3. 부가적으로 프로젝터를 들인다면 TV를 아예 없엘 예정이니 올림픽이나 국대 경기 수신 등을 위해 TV수신 기능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4. 아울러 캠핑도 다니고는 있으니 크기도 작음 좋겠지만... 이건 무시하셔도 좋을듯 싶구요...
대충 밝기만 아니라면 LG PH250 정도나 그 위 상위 기종들이 보이는데요... 이래 저래 쓰기엔 넘 밝기가 어둡지 않나 생각되네요.
자작 프로젝터쪽도 봤는데 요새는 빔프로젝터 가격이 낮아져서 그런지 아님 광원이 LED로 변경 자작으로서의 기술적 한계가 없는건지... 최근 글이 없네요.
이쪽은 전혀 아는 바가 없는지라... 제가 참고할 사이트나 카페 있으면 그쪽 링크를 주셔도 좋겠습니다. diypro나 네이버 카페 쪽은 봤는데 별반 최신글이 없어서요... 염치 불구하고 유령회원 부탁만 던집니다. 아래 사진은 짤방 조공(Abigail Ratchford; 작년 말쯤 페북에 *슴 바운스 동영상이 화제였던... )입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__)
1. 전 3M 정도 투사거리에 120인치인데, 시간이 갈 수록 화면이 작아 보입니다;
2. 주변이 어두울수록 화면이 선명해져서 눈의 피로도가 줄어듭니다.
직접 시연하고 순차적으로 장만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3. 작동의 번거로움도 있고, 어두운 곳에서 장시간 보기도 어렵고, TV대용이라면 램프 수명도 고려해야 하고 등등..
TV 대용으로는 무리 같습니다.
몇 년 전 제가 장만할 때는 디비디프라임이 활발했는데,, 요즘은;;
전원 넣고 스크린 내리고 암막커튼 치고 잠시 기다리면 되는데, 그런 게 번거로운지 몇 년째 장식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