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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키패드쪽의 키를 방향키와 편집키로 사용해서, 풀배열 키보드에서 보면 문자열 부분과 키패드 사이에 있는 방향 전용키들과 편집 전용키들이 필요가 없거든요. 그래서 풀배열 키보드에서 방향 전용키와 편집 전용키가 빠진 키보드를 원했는데, 기성품중에는 그런 키배열 키보드가 없더라구요.
(사실... 저의 경우 커스텀중에도 이런 배열은 하나밖에 못보긴 했네요...)
저는 최근에 이유가 생겼습니다
그냥 그 키보드가 순정상태도 좀 이상했고 게이밍이라서 그런 사용감도 있지만 많은것이 쿼티 두벌식같은 기계식도 아닌것들도 따르는 기계적인 구성인데
이것은 드보락까진 소화해도 다른언어의 개량배열에선 오히려 딱딱하고 유연하지않고, 게다가, 파워맥G5번들의 막장까진아니어도 별로 외워치기도 않좋은 배치라서 더욱 불편해졌단겁니다
모르죠 이게 부드러워서 상쇄될 제품을 안사다썼고, 세벌식 체험삼아치는것은 N키오버롤 되도 실질적으론 입력기에서 모아치기와 오토마타체크후 리붓안하면 정상작동확률이 대단히 낮아 별의미도 없지만
그나마 제가 지금 개조할려는 키보드처럼 어설픈 수준의 오버롤이 되니까 불편한지는 알겠더라고요
그때 단순 옜날키보드혹은 리눅스 유닉스 터미널처럼 단순 캡스락, 쉬프트 바꾸는 식으로 해도 별로고
그리고 그렇게 되면 컨트롤키가 스테빌라이저가 저항을 주는 물리적으로 입력이 좀 답답한 키가 될것이기에 기성품으로선 굉장한 도전이지만 다뜯어내고 바꾸려 하고있습니다
결과는......-_- 일단 하우징 참 이샹한거 1시간걸려서 겨우 빼고 위에만 갈아냈는데, 아래는 완벽하게 보강판과 일체형이면서, 땜질로 보강판과 기판을 또 용접수준으로 접합하여 대단히 어려운 작업이 될것이란것....
그러므로 지금은 후회하는중입니다
하지만 이미 갈아낸후라서 그냥 한번 엎어먹어서 스위치 스프링도 많이 나빠진거고 하니까 압력도 보강할겸 다뜯어낼려고 합니다
이거 개조한다고 키보드를 빼니까 키보드가 아니면 양치도구만 있는 가방이 정말 가벼워졌습니다
정말 내가 원하는 배열을 만들 수 있고
정말 내가 원하는 LED디자인을 할 수 있고
정말 비싼 흉기? 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