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정리할 시점인 12월에 괜히 바쁘고 있는 마딥니다.
출석부 기록도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후훗.. OTL
이러다가 뭔가 잃을 것 같아 간만에 낮잠 좀 자고, 성역에서 악마도 사냥하고,
지금은 상자 안에 모셔두었던 헤드폰을 꺼내서 불후의 명곡 시리즈를 최신편부터 쭈욱 듣고 있습니다.
주로 듣고 들었던 클래식을 반복하면서 피로를 풀지만 새로운 분위기의 노래를 듣는 것도 괜찮네요.
여러 곡을 들었지만
지나간 시간을 기억나게 하고 기쁨으로 슬픔으로 파묻혔던 것들을 꺼내주는 듯한 노래를 몇 곡 걸어두고
갑니다.
부활의 새로운 보컬인데, 처음에는 아마추어처럼 느껴졌었지만, 독특한 음색과 악기 및 다른 소리들이
들리는 가운데 돋보이는 음역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볼륨을 크게 한 것과는 틀리네요.
다음으로 믿고 듣는 김진호-내사랑 내곁에 입니다.
노래의 진행은 언제나 유사한 것 같습니다만, 늘 막강한 감동이 따라온다는 것도 유사하네요.
소스코드가 공개되지 않아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youtu.be/jZZNuWxrNdk
마지막으로 문명진-그대 내품에입니다.
왠지 뭔가 많이 꾸미는 것 같아 이런 스타일의 가수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 분은 좀 틀린듯 하여
계속 듣고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즐겁게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