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에서 기다리던 첫 금메달이 나왔는데, 기분은 썩 좋지 않군요.

이호석선수가 욕심을 부리지 않고 그냥 1, 2, 3 위로 들어왔으면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

개인적으로 1등만 기억하는 우리나랑 풍토때문에 욕심을 부린 것은 아닌지.

얼음판에 넘어져 아쉬워 하는 두선수를 보면서 안타까웠고,

4, 5위로 달리다가 운좋게 2, 3위가 되서 은/동메달을 따고 성조기를 들고 세레모니하는 모습를 보니

우리나라가 은/동메달을 따고 태극기를 들고 좋아한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