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올리는 글이....
사고 이야기여요.
종이컵 커피 만땅을 키보드에 부어버렸습니다. ㅠㅠ
최초 조립작인데 말입니다. ㅡㅡ;; 림.케.비. ㅠㅠ
그래도 왠만하면 긴장하지 않습니다.
빠르게 키보드를 뒤집어서 커피를 털어내고, 휴지 깔아서 잘 놔두고, 일단 주변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키캡 다 벗기고 기판과 보강판, 스위치 상태를 파악합니다. 다행인지 누드로 쓰고 있던 터라 바닥 나무판만 많이 젖었고, 나머지는 한번 씻기면 되겠군요.
그나저나 왠 먼지가 이리도 많은지, 커피와 떡질것 같네요.
그래도 정신차리고 복구 완료. 지금은 알블로 교체한 필코 제로 사용 중...
점심시간 지나기 전에 인터넷 뱅킹좀 하려다가 비싼 비용 치루네요.
쟈쟈 뭐든지 서두르면 이런것 같습니다.
차근차근.... 차분한 하루 보내시구요.
키보드 접는다고 했다가 벌받은듯. ㅡㅡ;; 강제소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