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1 VS 1), 나와 타인 (1 VS N)
어차피 세상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사람과 사람간의 유대관계가 생기고
그게 바로 성장하며 그리고 성장 후에 사회 생활의 대인관계의 기초가 된다 봅니다
제 짧은 소견과 언어 표현력으로 제 의중을 다 전달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유대/ 대인 관계라는 것이 어차피 나와는 다른 당신 또는 n 또는 집단과
어울림에 있어 나만의 그 무엇만을 고수하며 두루두루 원만한 유대/대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아마도 불가능하다 봅니다
유대/대인 관계뿐 아니라 이성이 동성을 만날 때도 같다는게 제 소견입니다
내가 삼각형이고 나 아닌 너 또는 n 또는 집단이 사각형이라고 본다면
내가 나만의 틀 '삼각형'을 유지하며 '사각형'과 어울리려 든다면은
당연히 나의 틀 '삼각형'의 모난 부분으로 '사각형'에게 상처를 입힐 것이고
반대로 '사각형' 또한 나만의 '틀'을 유지하려 한다면 '삼각형'에게 상처를 입힐 것 입니다
조금만 나의 '틀'을 바꾸거나 상대방의 '틀'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입장이 되어
모난 부분을 바꾸고 상대방과 말 그대로 '어울리다'보면은 상대방도 나의 변화 및 노력에
어느 정도의 반응을 보이며 그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틀'이 있던 '삼각형'과 '사각형'은 두리뭉실한
형체로 그리고 '구/원'에 가까워 지기에 그 '때'가 된다면 서로의 모난 부분이 많이 마모된 상태라
더 이상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각형'과 '사각형'의 상호의 노력이 있음에 집단에 '내'가 있고 '우리'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의 형체가 '구/원'에 가까워 지도록 노력하였다 하더라도 공기로 꽉 차 탱탱한 '구/원'의
그 '틀'을 유지하려 든다면 또 나 아닌 누군가는 그 '구/원'의 탄성으로 튀어서 멀어질 것이고
또 그게 반복되면 제3자간의 문제를 유발 시킬수 있는 부분이니 우리 모두, 여러분 모두가
김빠진 '구/원' 상태의 '틀'을 갖는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내가 나만의 '틀'... '삼각형', '사각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 아닌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는지 한번쯤은 내 자신을 돌아보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이상 주절 주절 끝 입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