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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기만 한 마딥니다.
"세월호 침몰 이후 제 마음도 우울해서 잠시 사이트에서 멀어졌었습니다." 라고 쓰면
분명 태클들어올텐데... 한 반절 이상은 맞고요.
쓸 글도 없고... 해서 그냥 모니터링만 했습니다.
둘째 녀석에게 건프라의 존재를 알려주고, 여름휴가도 다녀오고, 방 청소도 좀 하고
게임 아이템도 좀 찾으려고 노력하고, 일도 좀 하고 말이죠.
가끔 술벙도 참석해서 목아프게 떠들어주고...
근데 이상한건,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지 않고 있는데 뭔가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세상 사는게 겁나고 있어요. 나이가 드니 겁쟁이가 되어가고 있나 봅니다.
즐거운 하루들 보내시고요.
건프라 조립 홍보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