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지만,
프로젝트 마감일이 코앞이라 회사에 나가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배째라하고 개기면서, 집에서 찌니님께 분양받은 Wyse 구석구석 빨래하는데 하루를 다 썼네요~
파트별로 건조중에 문득 느껴지는것이..
마치 무우말랭이 잘 마르라고, 시간마다, 한번씩 뒤집어주시던 어머니가 떠오릅니다..
스위치 분해하고 나니,
스위치 하단하우징 속의 먼지랑 기름때 제거에 초음파 세척기 한번 돌려봤으면 하는 소망이 생겼지만
비용의 압박에 못 이겨, 그냥 미지근한 물에 하이타이 풀어서 치솔신공으로 처리했습니다.
헤어드라이어로 살살 쏘아주었는데, 윤활해도 접점에 녹이라도 슬지 않을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