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자극적인가요? (그렇다면 음란마귀~~~ 워이워이~ ㅎㅎㅎ)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초보 식섭이라고 합니다.
2004년부터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이 생겨 지금까지 왔습니다만,
저는 완성품(;;)애호가 였습니다.
원래 셩격도 좀 느긋하고 게으른 편이라 납땜/윤활/ 심지어 키캡 청소까지 귀찮아서 안했었구요;;;
결정적으로 체리 순정이 최고라는 일념하에 키보드를 즐겨왔기 때문이죠. ^^
예전부터 공제가 한참 있었을 때 (삼클/닭클..등등)에는 키보드에 관심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가격도 비싸다고 생각했고, 커스텀 키보드가 키감이 많이 좋을거라는 생각도 적었던 시절이었죠.
(지금 생각하면 이 시기가 가장 후회되네요~ 삼클이나 삼미니 같은건 참여해서 사용하고 있었어야 하는데~)
작년 여름에 직장을 옮긴 이후로 다시 컴퓨터를 많이 만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키보딩에 흠뻑 젖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깨닫게 되죠.
" 왜 난 쇳덩이로 된 키보드 하나 없는것인가" orz
아무튼 여자처자 해서 다시 키보드에 빠져든지 10여개월 그리고 키보드를 좋아한지 10년째 되는 오늘
스위치 납땜을 처음 하게 될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
어제까지는 스위치 스티커 붙이고 윤활작업은 마무리 했네요
응원 부탁드립니다.
(다이오드 및 스테빌은 Kyou님이 도와 주셨고(같은 동네 주민 ㅋ), 전 스위치만 납땜을 합니다)
오늘 작업이 끝날지.. 이번주 안에 끝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완성되면 신고글 하나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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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완료했습니다.
응원해주신 덕분에 한방에 아무 이상없이 잘 했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board1&wr_id=827037
조립완성 게시글
응원의 '확인' 한 방 넣어드립니다. 원기옥은 별 힘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전 최근에 SIGSEGV 님이 연습하라고 주신 귀한 보드로
스위치 디숄 연습하고 있습니다.
20알 정도 뽑아냈는데 어여 뽑는거 완료 후 스위치 분해, 청소, 윤활을 공부해야 합니다.
갈 길이 머네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