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Read-Only-Member) 쿠키입니다.
최근 몇년간 이동할 일이 많고.. 노트북 위주로만 사용하니 ..
점점 기계식 키보드에서 멀어지고 있네요.
집에서는 아이 자는데 깨울까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책상 한 구석으로 밀려난 키보드들을 보면서.. 어쩌면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도
저렇게 한 구석으로 치워지고 있는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작년에 마흔이 된 이후로는 예전처럼 무리해서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혼자서 미친듯이 기계식 키보드 쓰면서 뭔가 만들고 작업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더운 여름에 다들 건강 주의하세요.
짤방은 이번에 오토마타로 제작하려는 모델입니다.
어렵지 않으니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같이 만들어 보시면
좋을 꺼 같아요.
그동안 불혹이 뭔소린지 모르다가 제가 마흔 되면서 저희 누님께서 알려 주시더라구요.
불혹, 유혹이 없는 나이랍니다.
그런데 싱글 스피드 자전거 갖고 싶어요.... 지름신은 신이라서 제외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