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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라 할지라도 개인의 사유물에 대한 개념은 존중해줘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아직 싱글인지라 부부간에 사유물에 대한 개념을 가질 기회는 없었지만,
여태 살아오면서 가족간에도 개인의 사유물에 대한 개념은 분명히 있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입니다.
마눌님께 한 번 여쭤보시죠.
"당신이 아끼는 물품을 내가 당신의 허락 없이 다른 사람에게 줘 버렸다면 당신은 어떨까?"
"당신이 줘버린 그 키보드가 내게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한 번 들어봐줘."
그리고, 그 키보드에 대한 의미를 설명해 주시고도 마눌님께서 이해를 못하신다면,
그 땐 답이 없지 않나 싶네요.
마눌님께서 아끼고 아끼는 백을 장모님/어머님/처제/처형/여동생/누나 등에게 어떤 감사의 선물로 줘버린다거나...? (이러면 완전 막가자는 거겠죠?^^;)
너무하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