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핑크, 블루 등등...
알프스 스위치는 종류가 참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몇년전에 옐로우 리니어로 개조된 리딩엣지를 얼마간 사용해봤고,
제니스 녹축을 사서 스위치만 디솔더링 했던 경험 외에는
알프스를 제대로 접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알프스스위치를 사용한 키보드를 어찌어찌 구한다고 해도
이게 과연 스위치가 괜찮은 상태인건지, 원래의 키감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 건지 판단하기도 힘들것 같구요.
그래서 말인데요,
알프스 스위치의 키감을 제대로 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혹시 상태 괜찮은 알프스 키보드를 실사용해볼 수 있도록 한달 정도 대여해 주실 분 계실런지요? ^^;;
점심 먹고 나른한 오후에 정신 못차리고 알프스 등반을 꿈꾸는 플피였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