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진짜 너무하는 아줌마와 그 딸이더군요.
이마트 가서 산거 박스포장해서 카트에 담아 나오다가
이마트안에 있는 약국에 들르려고 약국앞에 카트를 그냥 놔두고 약국에 들어갔는데
마침 그 앞에 어떤 아주머니와 고등학생같은 딸이 있더군요. 그쪽도 카트에 박스를 담아서
잠깐 서있길래 그냥 놔두고 약국들어가도 금방이니까 누가 안가져가겠지하고
제 카트를 약국앞에 그 아줌마 옆에 세워두고 들어가서 잠깐 약 보고 나오는 사이에
그 딸래미가 제 카드를 자기것인것마냥 끌고 문밖으로 가지고 나가고 있더군요.
저는 깜짝놀라서 '그거 제껀데요' 라고 하니까 웃으며 죄송하다는데
자기카트로 착각할수도 없는것이 자기들 카트는 엄마가 끌고 나갔고 그걸 뻔히 알텐데
그걸 끌고 나가는 거였습니다.
저한테 죄송하다면서 '엄마' 하고 원망스런 말투로 엄마를 부르는거 봐서는 엄마가
시켰나 봅니다. 진짜 어린 딸에게 멀 가르치는지 그리고 시킨다고 도둑질을 할려고 하는지
정말 한심한 모녀더군요. 경찰서에 끌고가도 할말없을텐데 처음에 자기들 카트로 착각했나
하고 넘어가려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가 바로 앞에서 자기들 카트는 끌고 나갔는데
제 카트를 끌고 나가는게 그냥 훔칠려고 했던게 뻔하더군요.
어떻게 그렇게 뻔뻔하게 어린 여학생이 남의 카트를 끌고 나가는지
정말 눈감으면 코베간다는게 절절히 느껴지더군요.
참 마트에 별 XX 같은 여자들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