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오감이 매우 둔한편인데다가
뚜렷한 저의 취향을 정하지 못하는 우유부단 스타일이라
커스텀에 별 관심 없이 그냥 이축저축 기성품들 돌려쓰는 재미에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쩌다가 더치트 55변흑을 업어오게 되었는데 이거 정말 신세계네요
제 기억속의 흑축은 700r의 무거운 키감 키스킨 덮으면 말도못하게 무거운 키감의 기억과
첨 기계식 접할때 여러분들께서 55변흑이 진리라는 말만 있었는데
후자를 이제서야 느끼게 되네요 윤활, 스티커 작업이 되어있는걸로 알고있는데
하우징, 스위치와 모든것의 앙상블이 가져온 결과겠지만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군요
데탑 본체위에 키보드 세대 돌려서 쓰던것 중에 660c는 바로 서랍으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두서없는 글이었습니다만 결론은 뉴비도 55변흑의 맛은 알겠더라 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