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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자신의 무력함을 달래려고, 잊으려고 하고 있으나...
게임에서도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고 있는 마딥니다.
제 마음의 시계도 4월 16일에 멈춰 있습니다.
전원 구조 뉴스가 생각나면서 말이죠.
나라를 잃은 것 같습니다.
미래를 잃은 것 같습니다.
저의 무력함을 확인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가만히 있지 않으려고요...^^
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말이죠.
그 아래는 진실된 마음입니다.
요즘 좀 많이 우울해서 어떻게 해서든 벗어나 보려고 안간힘 쓰는 모양새라고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