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방송에서 자리에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대피를 안했다는데
방송에서 대피하지 말라고 해도 배가 그렇게 기울고 그러면 방송믿지 말고
알아서 대피를 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그 상황에 어떨지 모르지만 구명조끼 입엇으면 바다에 빠져도 가라앉지 않을테고
뭐 방송이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는데 맞다면살겠지만 틀리다면 죽는 것이기 때문에
밖에 나가면 머 확실히 살수 잇는 것인데..
밖에 나가면 구조대가 와도 살테고 둥둥 떠있으니까..
확실한 밖에 나가는 것을 택하지 왜 그렇게 방송만 믿고 있었을까요?
머 어린 학생들이라 말을 잘 듣는 것이었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융통성과 관련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이면 방송에서 머라고 하든 나와야 정상인거 같은데 90도로 기울어져도 가만히 안에 있다니..
고2 이면 사리판단이 다 설텐데 왜 그렇게 가만히 있어야 했는지 정말 안타깝네여.
비행기 사고나도 100명이상 죽기 힘든데 여객선사고에서 ..
해상사고에 대한 지식부터 경험까지 모두 전무한데, 가만히 있으라면 있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만히 있는 분위기면 거기에 휩쓸릴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차가 있긴 하겠으나 동일조건이면 토서님도 가만히 계셨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거 심각하네 생각했을때는 이미 빠져나올 수 없었겠죠. 마음이 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