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회원 웨이브샷입니다.
오늘은 제 생일이네요...
오늘 연차를 쓰기로 하고, 어제 저녁에 생일파티를 하고 느즈막히 귀가했습니다.
선물도 받고 즐거운 자리 였지만 진도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건의
이야기가 자연스레 나오니 마냥 즐겁지 많은 않더군요.
계속해서 속보가 올라오는 것을 보며 구조 되는 것을 보았으나
아직도 많은 생명들이 실종상태에 있는 것을 보니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한
관계자들에게 분노도 치밀어 오르고,
꽃 피워보지 못한 어린 생명들이 아직도 깊은 바다에 갖혀있다는 걸 생각하니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기쁜 날이지만 안타까운 날이기도 한 제 생일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소식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잠자리에 들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