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슨 주말에 페인트 칠과 대청소를 하였기 때문이졍
저희 여사님께서 다 큰 년 방이 그게 뭐냐며...^^
너 그 먼지구댕이에서 자다가 죽을 수 있으니 미리 유서를 남기라는 말씀과 등짝에 강스매쉬를 날리셨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몇 개 있지도 않은 가구 다 끄집어 내서 대청소 시작...(2평도 채 안 되는 작은 방 입미당.)
(가구를 다 꺼내서 청소한 이유... 먼지가 좀 많네요^^)
대청소 하는 김에 예전에 이사 오며 여사님께서 초이스하신 벽지가 너무나도 구렸기 때문에
좀 가리고자 페인트도 사다가 발랐습니다.
노랑색 칠한 부분인데 예...제가 칠해서 매우 처참합니다...
프라이머를 덜 떡칠한 덕분에 전에 벽지가 그대로 다 비치는 대참사^_ㅠ
심지어 페인트도 모잘라......Aㅏ........
오늘 좀 더 어두운 색을 재 주문해서 다시 칠할 예정입니다...ㅠ_ㅠ
외에 천장과 다른 벽면은 하얀색으로 칠했는데 그거까지 하다간 죽을 거 같아서
남친느님을 소환하여 보쌈을 맥이고 열심히 부려먹었습니다...미안해 죽는줄 ㅎㅎㅠㅠ
암튼 페인트 A/S와 힘들 월요일을 맞이하였지만 그래도 방이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습미당.
앞으로 청소 잘 하며 살겠습니다...!^^
..언제 한번 날잡아 청소해야는데 과연 언제가 될지 막막..;;
..언제나 처럼 기상과 동시에 시체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