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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전거로 출근중에 핸드폰을 주웠다 길거리 떨어져있길래 주워서 회사로 가져왔는데
회사와서 보니 부재중 전화가 몃통왔더라 자전거로 출근중이라 전화 소리도 못들어서 못받았다
조금 지나니 전화가 또 오더라 그래서 받았다
목소리를 보니 쉰김치년 목소리더라
전화하드만 대뜸 핸드폰 주웠냐고 그러더라 그래서 길에 떨어져 있어서 주워왔다고 받으러 오라고 했다
그러니깐 이년이 존나 지랄하더라 ㅅㅂ 그걸 왜 주워가냐고 그냥 나뒀으면 내가 주워갔을 건데 왜 들고 가냐고 지랄지랄을 하네
나도 ㅄ같이 거기서 미안하다고 사과를했다 ㅡㅡㅋ 근데 이년이 지랄 정도가 심하더라 점점 분노게이지가 차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말을 끊고 일단 이유가 어찌되었던간에 보관하고 있으니 받으러 오라고 하니깐 이년이 자긴 시간이 없고
니가 멋대로 주워갔으니 자기 회사로 가져다 달란다 이말을 듣자마자 분노 조절끈이 끊어 져버려서 그자리에서 전화기를
회사 앞마당 아스팔트 바닥에 집어 던졌다
ㅅㅂ련이 고맙다는 말은 못할망정 이런 좆같은 경우는 첨이다
요약하자면
길에서 헨드폰 주웠는데 여자가 부숴주세요 해서 부숴준거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