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영 운수가 좋지 않은 제로록입니다.
업무 및 모든 기록용으로 사용하던 노트8.0을 기차에 두고내려 분실하고.
각종 내기 패배부터.. 영 안좋다 싶더니..
어제밤에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요즘 디아블로가 다시 화제죠..
친구들이 같이 하자고 연락이 오더군요.
근데 디아블로3 발매시에 해보고 너무 재미가 없고 실망을 해서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확팩출시일이 되고.. 확팩을 사야되나 말아야 되나 하다..
결국 포기하였습니다.
그때.. 한통의 전화가 걸려 옵니다.
예전 제가 대구있을때 저랑 무척 친하게 지냈던 친구의 동생이자 동생의 친구인 녀석이
디아블로 하냐며.. 자기 확팩 사러 왔는데 제껄 사서 선물로 보내겠다는겁니다. @,@;
예전 신세진게 문득 생각나 선물을 하고 싶다는거였죠..
이게 왠떡이야 하며.. OK!! 하고 선물을 받았습니다.
(씨리얼은 사진으로 미리 받구 나머지는 택배gogo!)
어제 간만에 디아블로에 접속해 5막을 모험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시간 정도 되었을까요..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컴퓨터의 전원이 나가버렸습니다. -_-;
저와 디아블로는 상성이 맞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흑흑..
디아블로에게 컴퓨터를 헌납해 버렸네요 쩝..
그랬습니다.
저는 선물받은 패키지가 도착하기도 전에 악마에게 당해버렸습니다. ㅠㅡㅠ
위추 드립니다. 꽤 무서운 게임이었네요 ^^
과열이면 컴터 껍딱을 벗기고 해보시고,
파워가 나간 것이면 퓨즈를 갈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