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zer에서 며칠 전(3월7일), 게이밍 키보드를 위해 설계한 스위치인 ‘Razer 메카니컬 스위치’ 개발을 발표했습니다.
게임 용도의 키 동작 포인트를 최적화한 스위치로, 클릭 촉감을 얻을 수 있는
택타일 타입으로 키압은 50g에 클릭음이 들리는 녹축과, 45g에
조용한 오렌지 축 2종류를 라인업 했습니다.
동작 포인트를 미리미터 단위로 조정하여, 일반적인 메카니컬 스위치와 비교하여
약간 낮은 1.9±0.4mm에서 동작하는(일반적으로는
2±0.6mm정도). 작동한 상태로부터 리셋되는 포인트 까지의
거리는 녹축이 0.4mm, 오렌지축은 0.05mm로 짧은
키스트록 거리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타건내성은 6000만회로
고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 메카니컬 스위치를 탑재한 ‘Razer BlackWidow’시리즈도 발표, 백라이트를 탑재한 풀배열 ‘Razer BlackWidow Ultimate’,
백라이트 없는 풀배열 ‘Razer BlackWidow’, 텐키리스 배열인 ‘Razer BlackWidow Tournament Edition’의 3제품을
라인업 하여, 각 모델의 녹축 통상판과 오렌지축의 ‘Stealth’모델을
준비하였다.
...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게임용 기계식 키보드가 우후죽순 격으로 발매되는 현시점에서 적절한 차별점, 좋은 세일링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압이 살짝 낮은 청축이네요... 이제 기존 녹축은 '구녹'이라고 불리게 되는 걸까요?
갈축에 적축 스프링...
투명 키캡을 써야할 시대가 오는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