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기술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제조사 업계에서는 상당한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해서 일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듯 합니다.
하지만 좋은 상생으로 새로운 기회를 엿보게하는 뉴스가 있어 공유합니다!
적합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손해 볼 짓은 아닌듯 합니다.
http://l.otd.kr/2J8Q43AZ
내용중..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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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로어 루드 트랑백(Roar Rude Trangbæk) 대변인은 워싱톤 포스트 기자와 만나 “(3D 프린터 출현이) 새로운 고품질 제품을 개발하는 일보다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레고 직원들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디자이너 스테파니 뮐러(Stefanie Mueller)를 통해 3D프린터를 활용한 레고 제작 프로그램 ‘파브리카토(faBrickato)’를 내놓기에 이른다.
이 프로그램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가정 레고(homegrown LEGO)다. 3D프린터를 활용해 가정에서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 3D프린터와의 경쟁이 아니라 3D프린터와의 협력을 선택한 것이다.
레고 사의 이 같은 결단은 큰 의미를 갖고 있다. 그동안 레고 사에서 보유하고 있었던 레고 디자인의 자부심을 과감히 포기하겠다는 것이다. 대신 레고 제작을 소비자에게 모두 위임함으로써 세계인 전체가 참여하는 거대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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