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l.otd.kr/7F6604U7
전에 올린 글 입니다.
주말에 일한다고 카메라 해먹었다는.....
월요일에 일이 있어서 하루 빼먹고 화욜날 회사 나갔습니다.
분위기가 좀 그렇더군요.
인사과장 오더니 보자네요.
그만 두랍니다.
이번에 회사에 사무실 세곳을 한군데로 합치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매니저가 세명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두명이 잘리는 중에 제가 한명이 되었습니다.
집에 오는데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일 한다고 카메라도 해 먹었는데....(링크 가서 보시길...)
게다가 장인 어른, 장모님께서 와계시는데...... 집에 일이 있으셔서 저희랑 2달 넘게 같이 생활 하셔야 하거든요.
장모님께 양해 구하고, 카메라 사라고 주신돈 생활비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홀딱 뛰어나가서 안사길 잘했네요.
우선 당장은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 푸는 일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작았지만, 풍이 왔을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았던 직장 이었던 만큼, 푸는 작업도 신중히 하기로 했죠.
그동안 정말 많은스트레스에 자전거도 타지 못해서, 체력도 개판인데다, 식생활의 패턴도 망가져 있었던 터라....
두분의 어른들 께서도 제 눈치 많이 봐주시고 많이 신경 써주셔서 정말 감사 하네요.
한 일주일 쉬고 나니, 이제는 뭔가 해볼 생각도 많이 납니다.
넘어지는것 보다 어떻게 일어나느냐가 중요하다는 이야기 들은적 있습니다.
이제 일어나야죠.
나온곳 보다 더 나은곳으로 발전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여러분!
죄송하지만, 저 파이팅 좀 보내주세요.
아이 얼굴 보면서, 와이프 얼굴 보면서, 가족들의 얼굴 보면서, 옷디 여러분 보면서, 힘내렵니다!
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