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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에 친구들과 농구를 하다 점프후에 친구녀석 발등에 착지를 한 적이 있습니다.
'뚜두두두둑~' 소리와 함께 찾아온 엄청난 고통에 병원으로 갔더니 오른발 발등뼈 전체가 부러졌더라구요.
깁스하고 2주만에 불편하다는 핑계로 깁스를 풀어버렸는데 그때 발등뼈들이 조금 엊갈리게 붙어버렸습니다.
모르고 지내다가 대학시절에 스킨스쿠버를 하게되며 오리발을 차면 자꾸만 오른쪽발만 쥐가 나서 검사해보니 발등이 굽었더군요. 그 후로 지금까지도 오른쪽은 조금만 오래걸어도 아파요.
철모르고 혈기왕성한 시절에 잠깐 객기부린게 나이드니 고생으로 찾아오네요
아침에 좀 나아지더라도 병원 가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