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로록입니다.
저는 성격 탓인지.. 그간 경조사에 대해서.. 안가고 안받고.. 쪽을 선호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겪으면서... 경사는 몰라도 조사는 꼭 함께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을 통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분의 명복을 빌때... '이것이 과연 의미 있는 일인가?'
하고 가졌던 의문도 이번에 모두 해소 되었습니다.
게시판에 글 남겨 주신분 .. 직접 찾아와 주신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저에게 힘이 되었고.. 제 할머님께도 따뜻한 인사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아직 모든 것이 정리되진 않았지만.. 이쯤에서 감사 인사 남기고 싶어 글을 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OTD는 그런 곳이기에 더욱 애착이 갑니다.
제로록님 건강도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아들이 훈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