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짬뽕입니다.
제목대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또는 가끔씩 사고를 내는 상상을 하고는 합니다.
하루에 출퇴근하면서 한두시간 운전하는데요.
특정상황은 아니구요, 차선을 바꿀때나, 혹은 사이드 미러로 속도빠른 차가 지나갈때, 등등
불규칙적으로 사고나는 상상을 하게 되네요.
영화에서 사고가 날때처럼 슬로우모션으로 머리가 왔다갔다 한다던가,
거대한 트레일러가 제차를 덮쳐서 앞유리창이 깨어져 나한테 덮치는 등등...
때로는 너무나 현실적이라 흠칫 놀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사고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왜 이런 상상을 자꾸 하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상을 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요즘 업무적인 스트레스가 좀 있는데 그것때문인지?)
혹시 다른 분들도 그런 경험이 있으신지?
이런 상상을 그만두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요?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_=
아무튼 고민스러워서 여기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심리상담을 받아야 하나요????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