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Venom 입니다.
어제 일단 소분 및 1차 포장을 완료 하였습니다.
몸이 마치 새우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조금 자고 나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마 폭설이 더 오지 않는다면, 차주내에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발송 되는 택배가 오는 것을
확인 하셨다면 제가 보낸 키캡이라고 보시면 될 것 입니다.
아래는 몇 가지 확인 하셔야 되는 사항입니다.
1. 수령 후 구성 확인
- 아무래도 소분이 처음이였던 점도 있고, 시간적 압뷁 등의 다양한 문제로 인해,
소분 실수가 꽤 많이 나와 A/S 후폭풍이 예상되어 멘붕입니다. ㄱ-
제 기억으로 주로 발생된 문제는 END, X, ?, +, LED 스크롤락 등 이였는데
이런 자잘한 키가 하나씩 더 들어 있거나 빠져 있는 셋이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꼭 확인 하여 알려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 부문은 번거로우시겠지만 너그럽게 양해 부탁 드립니다.
- 만약에 1개 이상 더 있으실경우 귀찮으시더라도 꼭 저에게 보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제가 착불로 받기가 어려운 상태라, 꼭 선불로 보내주시고
저에게 알려주시면 바로 관련 비용을 입금해드리겠습니다.
- A/S시 파손의 경우 번거로우시겠지만 사진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SP측에 제출 예정)
2. A/S 기준 및 기간
A. 기준
- 구성 누락
> 풀셋 대비 일부 키캡이 아예 없는 경우
- 사출 오류
> 각인이 다른 각인보다 작거나 확연히 큰 경우
(대략적으로 확인 결과 본적은 없으며 일반적인 DCS 각인과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기본 각인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게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각인이 아예 일부 안된 경우(F6이 특히 많았습니다.)
- 파손
> 기둥이 뿌러 진다던지(DSA에서 간혹 발생), 키캡이 박살 나 있다던지 등의
명백한 물리적 파손, 움푹 파일 정도의 심한 찍힘
> 키캡 끼리 부비부비 하여 생긴 아주 미세한 잔기스 등은 너그럽게 패스 부탁 드립니다.
(본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부문은 미국->배대지->한국->회원님께 도착 하는 등 배송프로세스가 꽤나
많았던 관계로 키캡 하나하나 포장 하지 않는 한 막을 방도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B. 기간
- 다음 주에 배송을 도착 한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넉넉하게 2.28(금) 18:00 까지 접수 하겠습니다.
(만약에 다음 주에 발송이 안되면 다시 재공지)
반드시 쪽지로 부탁 드립니다.
- 기간 이후에 말씀 주실 경우 남는 수량이 있다면 가능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제가 어떻게 할 방도가 없으니 그전에 적극적으로 A/S 기간에 확인 부탁 드립니다.
3. 기타
- 포장양을 가늠하지 못하여, 포장 중 에어캡 2롤이 모두 동나는 바람에
일부 박스의 경우 완충제 대신 타 방법으로 완충을 하였습니다.
너그럽게 이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일단 뒷일은 생각 안하고 여분 스페이스바(윈키 / 윈키리스 각 1)도 함께 모두 넣었습니다.
(근데 A/S 발송비용으로 다 날릴듯한 ? ㄷㄷ)
아직 공제가 끝나진 않았지만,
많은 조언을 해주신 운영진분들, 찌X님.
그리고 수령, 소분장소, 연차까지 내시면서 선소분을 미리 해주신
거의 배송 이후 모든걸 자기일 처럼 진행해주신 신나X님,
황금같은 주말에 소분에 동참해주신 하우X님, 꿀X님, JonXs 님.
(됐나요? Bold 처리 해드렸습니다. ㅌㅌ)
그리고 주말에 하루종일 나갈 수 있게 해주신 아내님(삐져 있는거 푸느라 힘들었네요 ㄷㄷ)
정말 무한한 감사 드립니다. 이 분들이 없었으면 어찌 했을 까 싶네요.
진짜 개인적으로는 일당이라도 드리고 싶은 심정이..
혼자서 하기에는 너무나 너무나 벅찬 일이네요.
당분간 플라스틱 키캡만 봐도 토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ㄱ-
즐거운 일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잠에서 너무 일찍 깨서 어제 전쟁물품을 정리하고
다시 전 허리 지지러 갑니다.
소분 전쟁 당시 사진 링크 :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album&wr_id=18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