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 700ml 먹고 해롱거리고 있는 마딥니다.
결혼해서 살림 차린 이후 처음으로 병으로 된 술을 하루에 다 비웠습니다.^^
맥주는 늘 캔으로 먹어서.... 잘 모르겠고요. 그것도 제일 많이 먹었을 때가 맥주 큰 캔 500ml? 3개였으니까요. 맞나... 취해서 잘 기억나지 않네요.
아무튼 법주.... 마음에 듭니다. 설날에 배운 술인데, 오래도록 그 느낌...간직할 듯 합니다.
쟈쟈...
즐거운 주말들 보내시구요. 세상이 내 앞을 계속 가로막으려고 하는 것 같아도 힘내서 극복해봅시다.
까짓것 별거 있겠습니까? 누가 뭐래도.....
불스 원샷으로 윤활을 해도 아직까지 잘 동작하고, 절연 테입으로 스티커 대신해도 잘 맞물려 있습니다.
보아하니 큰 틀은 변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도움들을 많이 받아 많이많이 쌓아 놓은 키보드가 언제까지 내 손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늘~~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살맛나는 세상으로 보여집니다.
다음 주에는 벙개나 때려서 다들 살아 있는지 출석이나 불러봐야 할 듯 하네요.
고생들 하시구요.
알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