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그동안 눈팅만 한거, 사과 드립니다.
매일 들어오기는 했었는데, 그냥 글만 읽고 댓글 없이 나갔네요.
댓글을 안달아 드리고 글만 읽으니 왠지 도둑질 하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좀 그랬었습니다.
이번주 수요일 까지 거의 한달 반동안 2인분을 해야 했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저희 회사가 이것저것 다 시켜놓고 여기서 살아 남을수 있다면 그 어떤곳에서도 살아 남을수 있다 라는 개소리를 하는 곳이라 일이 장난이 아니었죠. (덕분에 최고매니저들 빼고는 이직율이 상당 합니다...)
그런데다가, 제가 들어왔다고 같이 일하는 직원이 제게 일은 맡겨놓고 1달 넘게 휴가를 간다고 하더라구요.
맏기는 일도 그냥 잡일이 아닌, 회사 주인이 와서 미팅을 할정도의 중요한 일을.......ㅜ.ㅜ;;
스트레스로 목뒤가 뻣뻣해 진다는 느낌을 오랜만에 받았네요.
그래도 일을 크게 문제 없이 흘러가게 해 주어서 조금 인정을 받기는 했습니다만.......에효.....
그나마 여기 들어와서 회원분들 글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위로 받았습니다.
중간중간 쓸데없는 글 올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상황 보고 하는게 예의일것 같아 글 올립니다.
매일 들어왔었으니 잠수 탔다가 돌아왔습니다...도 아니고....
그냥 도둑이 제발 저려서 글 올린다고 생각 해 주시길.....
아! 그런데 이번 한달 지나고 나보니 제가 평상시에 하던 일이 그렇게 힘든게 아니었네요.
이런걸 무슨 현상 이라고 하던데.....
요즘 자전거도 거의 한달넘게 못타고 있습니다.
덕분에 살도 쪄가고...ㅜ.ㅜ;;
그래도 GTA 5 덕분에 인명사살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ㅋㅋㅋㅋ.....(죽여! 죽여!!!)
게다가 배경이 저희쪽 동네라, 눈에 익은곳이 많아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아! 너무 늦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국은 구정 없어서 1월 1일이 새해 랍니다!
갑자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