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찍 병원갔다가 회사가려고 했다 실패했습니다.
발을 디딜수도 없이 발가락이 아파서요.. ㅠ.ㅜ
집에 누워있는데 회사 언제 오냐고, 빨랑 와서 결재 올릴거 있다는 전화를 받고 부득불 출근했습니다.
뭐 다른 사람한테 알려줘서 결재 올려도 된다고는 하셔도, 막상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른 사람한테 이거 저거 알려주다가는 더 힘들 것 같아서 월차 올리고 잠시 출근했습니다.
근데 첨부할 서류도 많고 다른 분께 자료 만들어달라고 부탁해놓고 넋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 언제쯤 끝나서 병원갈 수 있을가요? ㅠ.ㅜ
아파봐야 내 몸 소중한 걸 알게 되네요. 엄지 발꼬락이 이리 중요한지 예전엔 몰랐습니다.. ㅡㅡ;;
단 발가락은 크기 순대로 아픈것 같습니다. ㅎ~
얼른 나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