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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이 많아서 그런가 시끄러운 감이 좀 있긴한데(개인적으론 청축을 시끄럽다는 이유로 기피합니다만)
한땀 한땀 정성이 들어간 제 첫 조립품이라 애착을 갖고 사용중입니다.
흔하지 않은 백축을 만져보지 못한 이유로 환상이 있었지만 꾸준히 사용하다보니 변백62g만의 매력이 느껴지는것같네요. 그냥 앞으로 두고 두고 쓰다가 지겨워지면 기판 하나 더 구해서 다른 축으로 또 조립해서 쓰고
그게 또 커스텀의 맛이겠죠.
스프링마다 같은 압이라도 다 다르다고 하니 제가 조립한 KBDMOD스프링 62g가 반발력이 어느정도인건지 몰라도 상당히 가볍게 느껴집니다.
텐키리스 알루하우징 커스텀도 처음이기도 하구요. 360corsa가 오면 더 정성들여서 ㅎㅎ
라이트세이버도 조립해야하고, FaceU도 조립해야할것 같고...코르사도 해야하고...
즐거운 키보드 라이프들 이어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