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존에 쓰고있는 알루하우징이 미니사이즈인 플라포커/LZ_CE라 둘다 하우징바닥에 결합을 하는형태라 사실 흡음재가 하나있는데 끼우고 뺴고의 차이가 별로 없이 느껴졌었습니다.
이번에 ㄹ.Whale하우징을 조립하고 맞는 흡음재가 없어서 그냥 사용했었는데...
고래 하우징은 보강판을 하우징에 걸쳐서 조립하는 형태죠. 이런 형태의 키보드는 처음 사용하는건데
오늘 흡음재가 온것을 고래하우징에 껴넣고 지금 타이핑 중인데...뭔지 모를 잡소리가 좀 있었는데
많이 정숙해진 느낌이네요. 보강판 결합식의 키보드는 이거 차이가 꽤나 극명하게 느껴지네요.
흡음재를 사용하는것과 안하는것의 차이가...참...
커스텀키보드란게 알면알수록 뭔가 피곤하면서도 잼있는 구석이 있는것은 맞는거같습니다.
새벽에 뻘글하나 올려서 죄송합니다. ^^;
전 흡음재가 있는것보다 본연의 상태를 좋아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그것도 상황에 따라서 다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