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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회는 진영분리의 대립이 아닙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진중권선생이 JTBC 출연하며 남긴 바 있는데,
"우리사회에서 사실 진보냐 보수냐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이냐 비상식이냐의 문제거든요"
해방 후 친일행위 청산이 이뤄지지 못하는 비상식이 발생하고 그 살아난 친일파들에 의해 메카시즘이라는 비상식이 발생하고 그 친일파 중 군부에 들어간 이들에 의해 다시 한번 비상식이 발생하고 누군가는 뜻을 위해 비상식에 야합하고 잠시나마 상식의 시대가 왔지만 그들이 지역감정에 뿌려놓은 씨앗이 그 비상식을 유지해나가고 있죠. 어이없게도 비상식은 스스로 보수를 자처하지만 그것에 반하면 그들 특기인 빨간색 칠하기를 합니다. 이러한 스스로의 분류가 과연 옳다고 보시나요? 전 이역시 비상식이라고 봅니다.
정치적 성향이란 약간의 타고난 천성과 많은 부분 후천적 경험에 의해 나타납니다. 내 성향은 이러한데 내가 과연 우리 사회에서 어느 쪽으로 불리우냐 하는 것을 바라보는것이 이 사회가 얼마나 틀어져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 정치성향 제안해봤습니다.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의 다양성으로서의 보수와 진보라기보다
정치적 유불리를 언론을 통해 외곡한 진영분리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네요...